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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62号 ソウルアカデミー ニュース   

□■ 今週の知っとく単語、会話及び韓国文化 ― 金 宰完先生

「韓国の結婚文化」

 ■□■ 第62号 ソウルアカデミー ニュース_f0023799_2252268.jpg最近日本人と韓国人との国際カップルが増えている現状に合わせて今度は韓国の結婚文化について書いてみます。
韓国の結婚文化は二人だけの結婚ではなく、両家の結婚といっても過言ではありません。お互いに結婚を認識した二人は両家のご両親を伺いご挨拶をします。それから両家のご両親たちが挨拶をする席を作ります。これをサンギョンレと言います。サンギョンレが終われば花嫁の側で結婚式の日を決めます。そしてから本格的な結婚準備が始まります。一般的に新郎の側で新居を用意し、花嫁の側は新居に必要な生活必需品を準備します。韓国の結婚文化の珍しところといえば、ニェムル(礼物)とニェダン(礼)というものでしょう。まず、ニェムル(礼物)は贈り物を言って、新郎新婦が交換する結婚指輪や時計などがここに含まれます。それ以外にも新郎の側で花嫁に贈る宝石類をいいます。結婚礼物を必ず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決まりはないです。最近新世代カップルたちは合意によって簡素化したりします。ただ正式で花嫁にニェムル(礼物)の宝石類を贈る時にはダイヤモンド、ルヒー、サファイア、純金、真珠、エメラルドの宝石の中で奇数セットで用意する場合が多いです。もちろんこれは一般的なことであって必須事項ではないです。でも、欠かせないのがニェダン(礼緞)です。ニェダン(礼緞)は本来花嫁が婚家に差し上げる絹を意味するのです。昔には絹が珍しかったから一番珍しい絹を花嫁がお嫁になる家に贈り物で差し上げて礼を示した風習が伝えて来て現代のニェダン(礼緞)になって花嫁がその家に嫁入りするとき新郎家族にあいさつ代わりに差し上げる贈り物をひっくるめて言うようになりました。今はニェダン(礼緞)という風習は花嫁たちが一番気を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悩みの種になりました。相手側のご両親だけではなく新郎の兄弟たちや親戚らにまでお礼を示さ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負担になるのです。そしてニェダン(礼緞)をどこまでの親戚に差し上げなければならないか何を差し上げればいいのかも敏感な問題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それで最近は物より現金を送る場合が多くなりました。花嫁がこんなに気を使って用意しても後で問題になるのがニェダン(礼緞)です。
最近韓国の離婚率が世界 1位になった原因もニェダン(礼緞)と言う文化が原因になったと言っても過言ではないです。
 ■□■ 第62号 ソウルアカデミー ニュース_f0023799_22532159.jpg韓国の結婚の流れと費用!
コスト面においては結婚当事者が一人では負担になる金額です。それで韓国での結婚費用は結婚当事者たちはずいぶん前から貯金をするか未婚のお子さんを持つご両親たちが積金などそれなりに結婚資金を用意しておいて結婚の時一緒に負担するのが一般的です。最近の賢明な新世代カップルたちはお互いの価値観を原則で結婚費用負担を減らしているんだそうです。


한국의 결혼문화
최근 일본인과 한국인의 커플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이번에는 한국의 결혼 문화에 관해 써보겠습니다.
한국의 결혼문화는 둘만의 결혼식이 아닌 양가의 결혼식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결혼을 인식한 두사람은 양가의 부모님을 찾아 뵙고 선을 보입니다. 그리고 나서 양가의 부모님들이 인사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이것을 상견례라고 합니다. 상견례가 끝나면 신부측에서 결혼식날을 잡습니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인 결혼준비가 시작되는데 보편적으로 신랑쪽에서 신혼집을 신부쪽에서는 신혼집에 필요한 생활 필수품을 준비합니다. 한국의 결혼문화의 특이한 점이있다면 예물과 예단입니다. 먼저 예물은 서로에게 해주는 선물을 말하며, 신랑 신부가 교환하는 결혼 반지나 시계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예물의 주종을 이루는 것은 신랑 쪽에서 신부에게 해 주는 보석류입니다. 결혼예물을 꼭 해야 한다거나 예물로 어떤 것을 해야 한다는 공식은 없습니다만, 최근 신세대 커플들은 합의에 의해 간소화하기도 합니다. 다만 정식으로 신부에게 보석류를 예물로 줄 때에는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순금, 진주, 에메랄드의 보석 가운데 홀수 세트로 마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것은 일반적인 추세일 뿐이지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빠질 수 없는 것이 예단인데 예단은 본래 신부가 시댁에 드리는 비단을 뜻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비단이 귀하였기 때문에 가장 귀한 비단을 신부가 시집가는 집안에 선물로 드려 예를 표했던 풍습이 전해 내려와 오늘날 예단이라고 하면 신부가 그 집안의 며느리로 들어가면서 시댁 식구들에게 인사로 드리는 선물을 통틀어 말합니다. 오늘날 예단이라면 신부들이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시댁어른뿐만 아니라 신랑의 형제들 친척들에게까지 예를 표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단을 몇촌의 친척에게까지 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도 조심스럽고 민감한 문제로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현물보다 현금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부가 이렇게 신경써서 해 가도 나중에 문제가 되는 것이 예단입니다.
최근 한국의 이혼률 세계 1위 기록도 예단이란 문화에서 비롯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의 결혼절차와 비용!
비용면에 있어서는 결혼 당사자가 혼자 감당하기엔 부담스런 금액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의 결혼 비용은 결혼 당사자들은 오래 전부터 저축을 하거나 미혼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적금 등 나름대로 결혼자금을 마련해 두었다가 결혼시 함께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최근의 현명한 신세대 커플들은 서로의 가치관을 원칙으로 결혼비용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次回は「金 知彦先生」

by seoul-ac | 2006-09-01 15:41 | 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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